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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가 비만일 정도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활동량 감소로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날씬 맘 건강교실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청원군보건소(김동석 소장)은 체중과다 및 비만인 30-40대 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강내와 옥산 보건지소에서 주 3회씩(12주) 오는 6월까지 날씬 맘 건강교실을 운영 주부들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고 있다.
날씬 맘 건강교실은 체중과다, 비만인 주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 기초검사를 통해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체력 측정을 하고 덤벨, 세라밴드 등을 활용한 운동, 근력 및 유연성 향상 운동, 올바른 영양상식, 사상체질 검사, 체질별 비만관리 방법, 금연ㆍ절주 교육 및 구강교육 등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진단 결과 생애주기의 다른 연령 대에 비해서 비만율이 높게 나온 성인 여성층의 체중, 체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도에 이어서 날씬 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가족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부에게 건강행태 개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젊은층 유입이 두드러지는 관내 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성인 여성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서 성인병과 만성퇴행성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비만인구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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