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대농민 농기계 서비스 실현 을 위한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큰 호응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9 19:46:34

충북도에서는 영농기 이전 농기계 정비 점검 등 찾아가는 대 농민 서비스 실현을 위해 3. 16일부터 실시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실시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트랙터, 이앙기 등 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 및 오지마을에 대한 집중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찾아가는 대 농민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달성하였다.

- 수리실적 : 7,018대 (경운기 2,488 트랙터 520, 이앙기 729, 방제기 885, 기타 2,396)

금번 농기계 순회수리 기간 중 총 141백만 원 상당의 부품을 교환하였으며 그중 간단한 부품교환은 무상교환(52백만 원)을 실시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이루었다.

도 농산지원과 신용우 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가 농기계 수리와 더불어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점검․정비, 안전보관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업기계 수명연장 및 자체 수리 능력도 배양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회수리 봉사 기간 중 농로 또는 농가에 무단으로 방치된 폐 농기계도 수거함으로써 농촌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성과도 함께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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