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시골절임배추 소비자 신뢰도 구축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2 06:28:01

괴산군은 최고의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한 지역특화품목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명품화와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작목반 육성 및 기자재지원사업 7종 872백만원을 지원함은 물론 지난 3월부터 11개 읍.면 130개소 절임배추 작목반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절임배추 생산시 발생하는 폐염수와 배추쓰레기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배추를 깨끗이 다듬 작업후 절임작업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절임전 배추쓰레기는 퇴비화로 처리하고 절임후 발생되는 쓰레기는 매립장으로 작목반 책임하에 반입조치 할 방침이다.

특히 가장 환경오염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70백만원을 들여 절임소금물집수정(용량300톤)을 오는 6월말까지 상하수도사업소내에 건립하여 자연증발을 유도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목반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청결·위생교육을 실시해 생산작업시 상시 점검반을 편성 운영,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0개 작목반 및 농가에서 16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을 토대로 올해 130개 작목반을 중심으로 200억원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금부터 생산체계 구축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절임배추 생산농가의 질 좋은 배추 생산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 전국적 명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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