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음식 무료 시식회
자유총연맹청원군지부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5 05:39:53

한국자유총연맹 청원군지부(지부장 한창동) 여성회(회장 강희화)가 23일 오창읍 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국민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6ㆍ25 전쟁 당시 음식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단체회원,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등 400여 명은 전쟁 당시 먹던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떡, 삶은 감자 등을 시식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날 체험행사는 6ㆍ25 전쟁을 겪지 못한 신세대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근검․절약 정신을 길러주고 과소비를 억제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6ㆍ25 때는 피난생활에 먹을거리가 턱없이 부족해 매우 궁핍한 생활을 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젊은이나 어린이들이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하는 생활정신을 길렀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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