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살린 농촌봉사 활동 귀감
한국기술교육대, 낭성ㆍ미원 등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5 05:40:08

대학생들이 군 오지마을을 찾아 농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전운기 총장, 박해웅 학생처장 등 지도교수 5명과 학생 130여 명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낭성, 미원, 가덕 등 오지마을에 머물면서 포도ㆍ배 봉지 씌우기, 복분자 수확 등 농촌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도배, 전기시설 수리 등으로 생활 불편을 덜어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농기계수리 봉사반은 경운기의 엔진 가동은 물론 녹슬고 낡은 트레일러의 철판까지 용접기를 이용해 교체해 줬으며 주택 도배 봉사반의 경우도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가정을 찾아 각종 가구와 살림을 손수 옮겨가며 작업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농촌일손 돕기반 50여 명은 학교에서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배ㆍ포도 봉지 씌우기, 수확 시기가 시작된 복분자의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낭성면 종합복지회관과 이목리 복지회관에서 숙식을 자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전국적으로 취업 100%를 자랑하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학교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하계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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