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실내수영장,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 상반기 11회 370여명 찾아... 공인 50m 규격, 부대시설 다양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02 09:08:25


뛰어난 수영경기시설을 갖춘 '단양실내수영장'이 전국 수영선수 팀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 일산중 등 10개의 초중고교 수영선수 팀 300여명이 단양실내수영장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26일은 서울 숭실대생 70여명이 이곳을 방문 하계 해양훈련을 가졌다.



지난 2005년 4월에 개장한 단양실내수영장은 공인 50m 규격 8레인의 수영시설과 헬스장, 스쿼시장 등

체력단련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명콘도에서 위탁 운영하던 이 수영장을

올해 1월 군이 직영 운영하면서부터 전국 수영선수 팀의 발길이 크게 증가했다.



이렇듯 단양실내수영장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누리는 데는 자치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50m 공인

레인을 갖춘 데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등이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운동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주요 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단양실내수영장은 지역 주민과 수영 동호인들에게도 인기다.

한달 수영강습료가 3만~6만원(자유수영 2만~5만원)선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체계적인 강습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연인원 3만여 명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한편 단양실내수영장은 내달에도 서울핀수영팀 등 3개 수영선수단100여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계획

하고 있어 인기 전지훈련장으로의 유명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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