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취임식을 월례직원조회로 대체하고, 취임 첫 업무가 장학금 기부하는 것으로 군민사랑을 표시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취임식을 지난 7월1일 17:00 괴산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7월 2일 장학금 납부를 약속하는 것을 출근과 동시에 괴산군민 장학금을 봉급 1개월에 상당하는 4,980천원을 납부 한다고 약속했다.

이번 장학금 납부는 췸임에 따른 민선5기 출범을 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군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주민들이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임각수 군수는 민선 4기인 2009년도 월급 5%를 반납, 총 3,000천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한 사례가 있다.

또한, 2009년 2월 19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을 기리기 위하여 몸소 사랑의 장기기증을 실천하였으며,어린이 재단에 매월 50,000원을 기부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12,000천여원 이상을 기부 한바 있다.

특히, 어린이 재단 기부는 20여년이 되었으며, 기부를 결정한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T.V에서 불우이웃 성금모급 프로그램을 보면서 감동을 느껴서 시작 하였다고 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나부터 행하는 것이 나의 약속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실천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삶을 통하여 자신 스스로에게 사회적 의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군수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