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술축제 기간‘찾아가는 무술시연 운영
기관별 무술시연 희망신청… 이달 30일까지 접수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8-25 07:55:17

(지난해 열렸던 무술축제서 시연을 보인는 출연자 무술의 경지는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충주시청)

충주시는 세계무술축제기간동안 찾아가는 무술시연을 운영해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추진위원회는 오천년 민족혼과 세계무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음달 9월29일부터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 시연공간을 갖추고 일정한 관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펼친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신비한 무술세계를 가깝게 보고 싶어 하는 기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군부대와 각급 학교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술시연 희망신청을 받게 되었으며 무술시연은 기관별로 60분 내외로 국내외 4개 무술팀이 시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기관별로 8월30일까지 희망일시 장소 관람예상 인원을 기재해 우편 또는 시청 관광과로 제출하면된다 이메일(jtlee0902@korea.kr)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충주시 관계자는 유네스코(UNESCO)가 후원하는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만들고자 찾아가는 무술시연을 계획했다고 밝히고 무술의 경지에 대한 신비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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