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예총 문 열기 행사, 오늘(1일) 열려
평생학습센터 지하 소공연장에서…창립 축하공연과 회장 취임식
| 기사입력 2010-11-30 15:16:45

한국예총 단양군지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늘(12. 1.) 평생학습센터 지하 소공연장에서는 예총 창립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이설자 예총회장 취임식이 거행된다.

먼저 15시에 시작되는 축하공연에는 국악협회가 준비한 ‘자연을 닮은 소리’ 풍물공연이 성대하게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문인협회가 준비한 시낭송, 연극협회가 준비한 각설이 공연이 분위기를 이어가며 16시에 거행될 취임식 행사로 연결된다.

취임식은 경과보고,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등으로 간략하게 준비된다.

이설자 회장은 앞서 배부한 취임사에 밝힌 것처럼 예술의 향기와 예술의 품위가 있는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또한 예술인 상호간에 친목 도모와 예술인들의 권익 옹호, 수익사업 적극 발굴, 더 많은 개별지부의 예총 가입, 등록된 예술단체 뿐만 아니라 등록되지 못한 약소 예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 각 지부활동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예술 활동 전개 등의 약속을 취임사를 통해 밝힌다.

김동성 군수, 오영탁 군의회의장, 문상욱 충북예총회장 등 각계 내외 귀빈들도 대거 참석하여 단양예총의 공식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취임식 후에는 예총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사무실 개소 행사를 겸한 다과회가 열린다.

예총 사무실은 문화예술회관 1층 문화원 사무실 앞에 마련되었다.

이경표 단양예총 사무국장은 사무실이 개소되어 본격적인 예총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부족한 집기 등을 갖춰 내년부터는 체계적이며 왕성한 예총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으로 한국예총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때에 단양예총의 탄생은 시기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양지역에는 이미 많은 예술 활동이 자생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예총은 곧 이들 개별 활동을 이끌고 후원하고 집합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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