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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명품문학영화관’운영

12월부터 주말･휴일 2회, 전 연령층 대상 국내외 영화 상영

박아름

kiss3243@nate.com | 기사입력 2010-12-01 19:28:49

충주시립도서관(관장 한종석)은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이달부터 ‘명품문학영화관’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이 문화와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영화상영을 기존의 아동중심의 영화에서 탈피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내외 명품영화를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상영한다.

명품문학영화관 상영영화는 TV명품문학소설, 세계명작영화, 판타지문학 등의 영화이며, 시민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도서관이 보다 가깝게 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도 이를 접목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기존 도서 대출과 열람만의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나 월간예성을 통해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850-32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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