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충주시장(사진)은 기업도시 입주기업 조세감면 확대 전망에 따라 충주기업도시의 산업용지 분양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우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9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겸 확대간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업도시 입주업체에 대한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하며, 취?등록세는 15년간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충주기업도시는 낮은 분양가와 전국에서의 접근성 등의 차별성 중점 부각시켜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최근 음주운전?도주와 뇌물수수 등 공직자 불법?일탈행위로 시 청렴도가 큰 손상을 입었다”며 “연말연시 엄정한 복무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 산하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는 책임지고 보호할 것이나 일탈행위, 직무태만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시장은 제151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개최와 관련해 업무추진실적, 2011세계무술축제계획(안) 등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하게 보고하고 2011년 당초예산(안) 심의 시 논리적 설명과 협조를 통해 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안동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관내 구제역 재발을 예방을 위한 충주IC방역초소 운영에 산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시설의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개선과 연말연시 저소득층과 장애인,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시민들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