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바람 건강운동교실 운영
내년 2월말까지, 건강한 겨울나기와 농촌 활기 불어넣어
| 기사입력 2010-12-08 17:27:28

충주시는 건강한 겨울나기와 함께 농번기 농사일에 지쳐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신바람 건강운동교실’을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

 

시 보건소(홍현설)가 겨울동안 건강도 지키고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웃과 함께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운동교실은 관내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에서 모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실에서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생활행태를 개선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절주와 영양, 중풍 등의 예방교육, 비만개선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에 대한 정확한 지도, 근력향상을 위한 세라밴드, 아령운동 등을 실시한다.

 

또 주름은 늘었지만 마음만은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웃음운동,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겨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챠밍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설문조사 및 기초체력을 전후로 측정해 BMI(비만도)변화를 비교하고 운동을 통한 근력 및 유연성 향상 등 신체변화와 질환 개선상태 등을 평가해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농한기 건강운동교실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에는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료식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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