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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난 29일 경북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양주와 연천, 파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방역을 위한 긴급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17일 최명현시장 주관 하에 긴급회의를 개최, 안동에서 불과 100km이내에 인접해 있는 지역 여건을 인지해 농축산과에 설치한 특별대책상황실을 풀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구제역과 AI관련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가축 운반차량을 집중 소독하며 관내 우제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는 것.
또 가축의 타도 반 출입을 자제하고 농가의 자율소독을 위해 생석회 160톤과 소독약 1,430kg을 공급했다고 말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대책도 철저히한다는 것이다.
특히 구제역의 경보수준이 “주의”에서“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구제역 감염 방지를 위해 읍면동 및 축협, 생산자 단체 등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총력 대응하도록 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방역활동 독려와 비상근무에 임하여줄 것을 지시했다고 언론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제천시 예비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제역 차단에 철저를 기하라고 했다.
제천시 지역내 1463농가에서 우제류 (한우, 육우, 젖소, 돼지, 기타) 4만46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닭, 오리 등 가금류는 588호에서 91만6279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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