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사랑의 땔감'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강선목 | 기사입력 2010-12-18 08:22:40

청원군이 17일 북이면 옥수리에서 ‘사랑의 땔감’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중증장애인에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원군은 수혜자가 땔감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크기(길이 60cm)로 잘라줄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 땔감을 집안에 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청원군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17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하며, 중증장애인 38가구에 5톤씩 전달할 계획이다.

청원군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장에 버려지는 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으로 수집해 자원화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를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

17일 사랑의 땔감을 전달받은 B씨는 “겨울철을 맞아 땔감이 넉넉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랑의 땔감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사랑의 장작으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정착을 위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 잘사는 청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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