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충청북도는 28일 북부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제천시와 단양군을 관할구역으로 하여 3과 12명의 조직과 정원으로 개청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북부권 시‧군 주민의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북부지역 중심지역인 제천시 장락동 소재 시립도서관내 의병도서관 3층에 설치하였으며, 북부권 상생발전방안 강구와 함께 지역현안 지원, 광업‧산림‧농업‧전기‧환경 등의 도 소관 민원을 직접 처리하게 된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민선5기 선거공약사항으로 북부권 도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

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행정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현안해결을 통한 균형발전 지원에 역점을 주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부출장소는 북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하여 북부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청정 자연환경 보전, 체계적인 자원개발 등과 함께 도와 북부권과의 소통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북부출장소는 명실공히 북부 지역주들의 대변자로서 도와 관련된 각종 민원업무 중개역할과 대행은 물론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정서의 동질감을 회복해 나감으로써 민선 5기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