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1월 7일부터 ‘무기한 휴장’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1-05 22:57:50

[청주=타임뉴스] 강선목 기자 =



청주동물원 무플론



충북 청주시는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1월 7일부터 동물원 관람을 무기한 중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구제역(FMD) 확산과 관련, 가축질병 위기 경보 단계가『경계(Orange)』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심각(Red)』단계로 격상되고, 청주인근 충주, 괴산, 천안까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멸종위기 동물 보호차원에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 12월 10일 전북 익산과 충남 서산, 전남 해남 등 3개소에서 발생하고 29일엔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 종계 및 오리농가까지 의심 신고가 계속 되고 있어 동물원 내 악성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1월 7일부터 동물원 휴장을 실시하고 소독 및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랜드 동물원에는 총 129종 569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가운데 구제역 우려 동물인 우제류 5종(무플론,사슴,염소,과나코,돼지,) 30마리와 AI 감수성 조류가 78종 381마리로 전체 보유동물의 72%인 411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휴장기간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의 소강국면 시 까지이며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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