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지난 9일 “강저 1단지 주공임대 아파트 시설물 개 보수로 따뜻한 설을 맞이 할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지난해 자체 경비와 시 예산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서민 공공임대아파트 복도 샤시 설치공사와 하소3 4단지의 주현관문 추가설치·교체 공사 그리고 장락 1단지 지하주차장 램프지붕 설치공사 등 추운 겨울을 대비한 공공 임대 아파트 시설물 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진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1월말 완공을 목표로 설 명절전에 입주해 입주민들이 예년보다 따뜻한 설날을 맞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광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 3일 하소 3단지를 시작으로 하소 4단지 장락 1단지 그리고 11월 6일 오후 강저 1단지까지 지속적으로 공공 임대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었다.

한편 금번 시행되고 있는 동절기 대비 시설개선 사업은 총 8억6천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공사로 12월에 시작되어 진눈깨비 등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설날 이전인 1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제천시 장락동 일대 수돗물 미급수지역 41여가구와 중고자동차매매단지 입주자들에 올 5월까지는 수돗물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송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시설물개선 사업은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또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야할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주민편익시설의 향상과 단위 세대 당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그리고 공사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의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시설개선 사업의 의미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