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단양군이 문화광광형 시장살리를 주창해온 결실을 맺게됬다.

단양군은 중기청 주관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선정사업에 2011년 부터 2년 동안 15억원 지원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게 됬다

군은 단양 시장상가 상인회와 손잡고 지난해 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1차 관문을 통과 한 뒤 지난 1월 11일 중기청 현지실사단이 방문시 단양전통시장 이라는 비전과 다양한 전통문화 공간조성 체험장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5일 중기청은 최종 공모 결과를 발표하였고 여기서 단양 전통시장은 진주중앙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부산구포시장 금산시장 및 금산수삼센터 수원 팔달문시장 등의 전국의 쟁쟁한 시장들과 함께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획서에 표현한대로 재미있는 그림 유쾌한 시장 프로젝트 내 맘대로 먹거리 프로젝트 경쾌한 일상 프로젝트 시즌 페스티벌 프로젝트 단시 마케팅 및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 단양 전통시장의 5대 핵심사업을 시장상가 상인회와 적극 협력하여 현실성 있는 사업으로 구현하게 된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그동안 군은 시장 살리기를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문화공간 조성 전통문화 체험장 설치 관광상품 개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노력에 비해 결과가 저조하였는데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비상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군은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탈바꿈은 금년 말에 준공되는 다누리 센터와 수중보 건설에 따른 수상레저 스포츠 등과 어울려 시장 자체의 발전을 넘어 단양 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창출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