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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충북 제천 대원대학(총장 김효겸)이 1950년 한국전쟁당시 참전했던 국가의 유학생들에게 무상교육을 하기로 해 관심사가 되고 있다.
대원과학대 국제교류원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베트남과 필리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각국 대사관에 최근 장학생 추천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에서 각각 4명씩 선발될 8명의 장학생은 수업료를 비롯해 기숙사비와 교재비 왕복 항공료 등 한 학기에 드는 비용 1천만원을 대학에서 지원받게 된다.
대원대는 올 2학기에 입학하게 될 참전국 유학생들은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원대학 관계자는 "한국전에 군인파병이나 물자 지원 국가에 대해 보은의 의미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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