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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 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언론자료 배포를 통해 과학벨트 입지 후보지에서 세종시가 탈락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충북도장은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영남권 6개 지역, 충청권 3개 지역, 호남권 1개 지역 등 모두 10개 지역이 과학벨트 입지 후보지로 결정되고 세종시가 탈락했다"는 것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하고 정부에서도 최적지로 발표했던 세종시가 10개 지역 안에 조차 포함되지 못했다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라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학벨트입지선정위원회가 충청권 공조의 핵심인 세종시를 제외하고 대전과 천안, 청원을 골고루 끼워 넣은 것은 대전과 충남 북의 지역이기주의를 자극해 세종시를 거점지구로 과학벨트 사수 투쟁을 벌이고 있는 충청권 공조를 무력화시키려는 음모라는 것이다
또한 대통령이 공약을 파기하기 전에는 거론조차 되지 않던 영남권이 대거 포함된 것은 충청과 호남을 들러리로 세워 영남에 과학벨트를 몰아주려는 불순한 의도를 노골화한 것 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미 정해진 수순에 따라 과학벨트 입지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하고 정부는 당장 53개 평가대상지역에 대한 평가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밀실에서 이미 짜여 진 각본에 따라 결정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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