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과학벨트후보지 탈락 충청권 공조 무력화 음모주장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4-30 10:14:34

[청주=타임뉴스] 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언론자료 배포를 통해 과학벨트 입지 후보지에서 세종시가 탈락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충북도장은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영남권 6개 지역, 충청권 3개 지역, 호남권 1개 지역 등 모두 10개 지역이 과학벨트 입지 후보지로 결정되고 세종시가 탈락했다"는 것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하고 정부에서도 최적지로 발표했던 세종시가 10개 지역 안에 조차 포함되지 못했다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라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학벨트입지선정위원회가 충청권 공조의 핵심인 세종시를 제외하고 대전과 천안, 청원을 골고루 끼워 넣은 것은 대전과 충남 북의 지역이기주의를 자극해 세종시를 거점지구로 과학벨트 사수 투쟁을 벌이고 있는 충청권 공조를 무력화시키려는 음모라는 것이다

또한 대통령이 공약을 파기하기 전에는 거론조차 되지 않던 영남권이 대거 포함된 것은 충청과 호남을 들러리로 세워 영남에 과학벨트를 몰아주려는 불순한 의도를 노골화한 것 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미 정해진 수순에 따라 과학벨트 입지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하고 정부는 당장 53개 평가대상지역에 대한 평가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밀실에서 이미 짜여 진 각본에 따라 결정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