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대원대학(총장 김효겸)은 지난 5월 5일 중국 강소성 염성시(鹽城市)에서 해외산업체 연계 교육기관인 대원대학 염성대원평생교육배훈(한국어 및 직업교육센터)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염성대원평생교육배훈은 대원대학과 (주)청출어람교육원(대표 강순덕)이 염성시경제개발구고등학교 내의 강의동과 생활관을 이용하여 설립한 한국어 및 직업교육센터로서 향후 해외산업체 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육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GHC, Global Hub College)의 주축을 담당하게 된다.

염성시는 한국 기아자동차의 중국 법인인 동풍열달기아기차유한공사의 소재지로서 현재 기아자동차를 비롯하여 협력사 200개 업체가 진출한 한국 산업체 밀집지역이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한국어 교육의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고 한국어와 직업기술을 겸비한 인재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선점을 위해 대원대학 국제교류원에서는 2010년부터 현지 전문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염성지역 한국상회 및 현지진출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와 산학협력 MOU 체결 등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되 개원을 하게된것이다.

지난 5일 개원 테이프 컷팅식에 참가한 대원대학 국제교류원 권진혁 원장은 향후 산업체와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대원대학 국제교류원은 2020년 장기발전 계획에 발맞추어 해외 진출 한국 산업체와 주문식 교육체계를 협의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증가시키고, 내국학생의 해외 인턴십을 통하여 글로벌 취업을 확대하는 한편, GHC 및 WCC(World Class College)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