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 충주시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탄금호 조정경기장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조정 예선대회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회관계자와 선수, 관광객 등의 방문에 대비해 아름다운 ‘조정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탄금호 조정경기장 주변 36개 상가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간판 전면교체설치와 간판 철거, 주변정비 등을 추진하며, 「충주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전통문화를 테마로 전력비용이 적은 LED 간판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조정경기장 주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간판설치와 건물주변 노후시설 정비(파사드)를 병행해 쾌적하고 친근한 거리 이미지를 조성하고 현재 대형화와 자극적 색채위주의 간판문화를 전통적인 분위기로 변화시켜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이미지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크고 원색적이며 난립된 간판들을 상가건물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약과 도심 야간경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간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억2,000만원을 들여 연수동 임광, 세원, 우림아파트 등의 상가 간판 53개소에 대한 간판교체와 철거, 썬팅 및 입구 파사드(장식)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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