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다된 밥상에 끼어들지 마라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5-18 22:42:48









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확정되자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 대부분 이행된 것이라는 등 당치도 않는 성명을 내더니 이제는 과학벨트 성공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나서는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500만 충청인들이 똘똘 뭉쳐 과학벨트 입지 충청권 사수를 목이 터져라 외칠 때는 얼굴도 보이지 않더니 과학벨트 입지가 확정되자 마치 엄청난 역할을 한 것처럼 요란을 떨더니 이제는 500만 충청도민들이 땀 흘려 밥상을 차려놓자마자 숟가락만 들고 달려들어 성공추진위원를 만다다는 것은 황당무계한 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지난 2월 1일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고 충청인들을 배반했으며 세종시에 이어 과학벨트 까지 충청권 공약 파기등 공약을 어겼다는 것이다.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이행이라는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주장은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이라며 이번 과학벨트 유치는 500만 충청인들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지난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을 파기하자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와대로, 국회로, 대전으로, 충남으로, 충북으로 동분서주하며 사수 투쟁을 벌여왔다고 그 공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미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민·관·정 공대위에 이름만 걸어둔 채 회의 한번 참석하지 않고, 남의 일처럼 수수방관해 오다 슬며시 끼어드는 것은 말도 않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한나라당은 지금껏 조용히 관망만하다 일이 성사되니 나서서 공을 세우겠다는 것은 다된밥에 고추가루 뿌리는 격이니 자중하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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