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니스센터,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터 ‘눈길’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5-24 23:57:14

2009년에 출발한 ‘이노비즈니스센터’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중기청으로부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 받아 1인창조기업들의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업 인큐베이터란 미숙한 신생아를 키우듯 갓 창업한 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센터의 애칭이다.



충북 청주시 용암동에 위치한 ‘이노비즈니스센터’는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완벽한 사무지원 등 다양한 사무편의를 갖춘 비즈니스 공간으로 노트북 한 대면 입주와 동시에 바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창업 메카로 불리는 이곳은 초기 27개실로 오픈했으나 밀려드는 입주문의로 최근 3개실을 확장 했다.



민경명 센터장은 “밤 12시가 넘어도 우리센터의 불은 꺼질줄 모른다”며 “젊은 청년창업가들이 밤늦도록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실질적 지원 방법은 없는지 정부지원 규정집을 한번 더 살펴보곤 한다”고 밝혔다.



센터 입주자들은 대부분 IT ․ 디자인 업체로서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앱․소프트웨어 개발, 소셜커머스 등에 창업 열기를 불태우고 있다.



30개 입주 기업중 단연 눈에 띄는 ‘더 하이브(대표이사 이상민) 더 하이브의 대표이사는 20대 젊은 CEO로 그의 두 눈에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하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극한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동종 업계의 차별성과 선점전략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20대 젊은이들이 주축을 이루는 기업으로 인텔리전트한 리더를 중심으로 R&D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전동공구 시장은 D.I.Y(Do It Yourself)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가 집중 조명되면서, 2009년 경제 파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0년 약 176천억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전동공구는 공사현장이나 전문 인력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가정과 회사에서도 전문가 손을 거치지 않고 일반인이 직접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이 강조되며 끊임 없는 특허 획득에 대한 도전들이 있었지만, 미니멀하고 파워풀한 공구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제품은 현재 기술개발을 완료한 상태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디자인 보완 단계 중에 있으며 이 제품의 크기는 8±1cm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다.



기존의 전동공구와는 달리 어댑터 충전 방식이 아닌 USB 충전 방식을 사용했으며, LED를 탑재하여 비상시 후레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아직 국내 시장의 전동공구 수요는 1%에 머물러 있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서행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아이디어만이 무기인 우리에게는 이노비즈니스센터의 1인창조기업 지원 및 정보제공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국가기관이 인정한 민간 창업보육센터인만큼 전문화된 시설과 서비스, 경영지원프로그램면에서 입주자들의 만족도 높은 편이다.



전체 30개 업체 중 장기입주자가 19개 업체로 약 63%라는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센터 입주자들은 월사용료만 부담하면 각종 사무시설과 지원을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퀄리티가 높다며 입모아 얘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금과 정보, 인력, 마케팅 등을 원조함으로써 조기에 수익모델을 갖춰 자립할수 있도록 자립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각종 업무지원 서비스와 공간, 경영자문, 교육 및 사업연계 등의 각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도모한다.



세부적으로는 개인․공동 전용사무실 제공과 회의실, 세미나실, 접견식, 휴게실, 강의실 등의 비즈니스 공간이 무료 제공으로 기, 팩스, 인터넷 설치를 할 필요 없이 복사, 팩스, 인터넷, 스캔,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의 각 단계 ․ 업종별로 차별화된 세미나와 포럼 등 교육 서비스와 세무․회계․법률․마케팅 등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등의 온라인 경영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지역 1등 인터넷신문사인 ‘충북넷’에 무상으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부재시 전화와 우편물 수령, 고객 방문응대 등을 위한 ‘공동 비서’를 활용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연계지원과 홍보등의 업무지원도 지원된다.



이밖에도 퇴실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재교육, 창업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활용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입주기업과 퇴실 기업간의 정기적 모임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도모한다.



민경명 센터장은 “초기창업자들에겐 효율적인 사무 환경이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추기 위해 중요하다”며 “저렴한 사무비용, 최적의 사무공간 및 사무시스템 등 기본적인 요건이 모두 갖춰진 이노비즈니스센터로 창업의 문을 두드려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입주문의는 이노비즈니스센터 조윤정 상담실장(043-215-1700)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