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한강16공구 토공작업 협상 타결
단양군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조성사업 탄력 붙을 것으로 기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1 14:15:43

단양군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조성사업 탄력 붙을 것으로 기대



단양군은 양지종합건설(주)와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 단양군지회간 4대강 살리기 한강16공구 건설장비 작업과 관련한 교섭을 중재해 서로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5. 28. 오후 2시. 협상타결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타결된 주요 내용은, 투명한 건설장비 수급, 장비임차료 직불제 도입, 지역건설장비 참여확대방안,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그동안 충북건설기계 단양군지회에서 주장했던 다단계 계층구조의 건설장비 수급체계로 인한 저임금, 장시간근무,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해소되어 건설장비 근로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 25.부터 충북건설기계노조 단양지회 회원 30여명은 저임금에 장시간 근무 및 임금체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건설장비 수급의 불법다단계 금지 등을 요구하며 단양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여왔으며, 그 과정에서 단양군민들의 최대숙원사업인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4대강사업 한강16공구)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를 맞아, 이를 우려하는 지역사회단체의 자제 요청이 있기도 했다.



단양군은 양측이 상호 협조해야 서로 이익이고, 지역발전도 이룰 수 있다는 상생의 당위성을 설득하며 4일간의 끈질긴 마라톤협상을 중재한 끝에 협상타결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타결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 조성은 단양군민의 25년 숙원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반영되어 지난해 3월 착공해서 금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있으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라운드 골프장, 자전거도로 등의 체육기반시설과 군민 휴식공간이 확충되어 그동안 낙후된 지역개발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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