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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 환경미화원들이 우선적으로 축제장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제공=단양군청 |
전국 축제장의 뒷모습은 언제나 씁쓸하게 하는데 단양소백산철쭉제는 뒷모습이 아름답다.
6월 1일 새벽5시, 철쭉제 행사장의 각종 부스가 늘어서 있는 단양읍 수변거리, 작업복을 입은 단양읍 미화요원들이 행사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버거운 짐이되지만 이들은 묵묵히 그자리에 서있다.
김진태 단양읍장은 “똑같은 청소라도 남들 보지 않을 때 청소를 하면 축제의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군민과 군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서비스 활동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미화요원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고속도로 화장실보다 축제장 화장실이 깨끗하다고 말하고 아쉬운것이 있다면 행사장 주변의 식수대와 쓰레기통이 없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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