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자원순환 단지 입주율80%... 지역경제 날개 날아
GRM 등 4개 업체, 1177억원 투자하여 200명 고용예정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7-07 14:12:14
[단양=타임뉴스] = 단양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가 입주율 80%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날개짓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단양지역은 시멘트 광산지역의 입지적 특성으로 기타 산업단지 유치가 어려운 탓에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는 지역발전을 위한 차별화 전략의 대표적 사례임을 증명이나 하듯 준공 2년 만에 분양사업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 2009년 9월 (주)GRM 입주계약을 시작으로 2011년 5월 (주)낙원환경에너지, 6월 신영소재주식회사, 그리고 오는 8월 초 (주)네비엔을 마지막으로 4블록으로 조성된 자원순환 농공단지의 주인을 확정한다.



4개 입주업체가 투자했거나 투자할 금액은 모두 합해 1177억원에 고용인원도 200명이나 되어 향후 침체기로 접어든 시멘트 업체를 대신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양군에는 분양대금 84억원의 수입이 발생하여 34억원의 지방채에 대한 조기상환도 가능해졌다.



자원순환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맏형격인 GRM은 LS그룹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내년까지 2400억원 매출목표를 제시하였으며 2020년까지는 1조2000억원의 매출과 2000억원의 세전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GRM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양군이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특화단지에 2015년까지 110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제2 제련소를 증설한 예정에 있기도 하다.



이로써 단양군의 자원순환사업은 입지적 조건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 전국 최초라는 선점의 효과에 힘입어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이 매포읍 상시리와 가곡면 여천리 일원에 추가로 조성하고 있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13년까지 4년 기한으로 300,000㎡ 면적에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은 국도비 확보(2009.12.), 지구지정 승인(2010.6.), 위수탁협약(2010.7.), 기본 및 실시설계(2010.11.)를 마친데 이어 앞으로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보상, 사업자 선정 및 착수, 분양 등을 거쳐 2013년 12월까지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지역의 기업체가 입주하면서 주민의 삶의질에 대한 평가도 대두되있으나 유치해놓고 공해업체로서 지역에 피해를 주는 기업으로 관리해서는 않된다는 지적이다.



GRM 경우 기업유치 설명회때 대표이사가 지역의 환경과 후생복지 지역경제에 대해 목숨걸고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했으나 아지기 지켜진 약속은 절반도 않된다는 비평을 받고있다.



또 집행부도 지도감독철저로 진정 지역 경제활성화 고용증대 군민의후생복지등과 관련 점검과 감독을 통해 최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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