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한 여름나기 대책 추진
-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안전한 식수 익힌 음식 섭취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7-25 14:17:34

충주시는 장마철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을 비롯한 수인성전염병과 식품식중독,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시 보건소(소장 홍현설)에 따르면 오는 9월말까지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등의 발생예방과 급성전염병 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5개반 20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병?의원과 약국, 학교, 어린이집 등 112개소의 감염병 정보모니터망과 발생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며, 950여개소의 구제역 가축매몰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마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장을 총괄반장로 하는 감염병관리기동반 편성과 소독약품 및 장비를 확보하고 감염병 유행과 집단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반, 기동반의 대책반으로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역학조사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과 식중독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끓인 물 등 안전한 식수 및 완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매개모기 구제를 위해 방충망 설치와




위생해충 서식지 잡초제거를 실시하고 최근 영?유아,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감염병 발병 시 즉시 신고(☎ 850-3422)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공무원과 의?약사회, 적십자 등 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및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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