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대신 양파재배로 농가소득 증대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02 21:54:28
[제천=타임뉴스] 제천시는 최근 쌀값 하락과 논 농업 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북부지역의 논을 활용한 대체작목으로 양파를 선택하여 재배키로 했다.

제천지역의 양파는 그동안 한수면 송계리 일대에서 재배하여 지역특산품으로 인기가 높은데 비해 재배면적이 적고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 수요에 충족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최근 수년 동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양파를 벼 대체작목으로 재배하기위해 봉양읍과 백운면 지역에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파는 단보당 5,000kg을 생산할 수 있으며 후작으로 콩을 재배할시 300kg 정도를 수확할 수 있어 벼 대체작목으로 양파를 재배할경우 단보당 500만원 정도의 조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파는 가을에 모종을 길러 10월에 정식하고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이며 후작으로 논 콩을 심을 수 있어 경지이용도를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봉양읍 농협회의실에서 농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기계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양파 수요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인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