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11일부터 시작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08 20:04:25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에서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11일 오후 7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배우 이 영아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음악과 영화를 결합한 아시아지역 최대의 국제음악영화제로 부상하고 있는 제천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와 음악 그리고 관객이 하나 되는 휴양영화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개막식은 먼저 영화제조직위원장인 최명현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오동진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함께 홍보대사인 배우 정경운과 이윤지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게 된다.

이어서 제천 영화음악상 시상식이 거행되며 수상자 강근식 음악감독에 대한 VCR 영상을 관람 후 시상식이 있고 축하공연으로 웅산 재즈 파크빅밴드 공연이 10분간 이어진다.



또한 경쟁부문 윤여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이 소개되고 오후 8시부터 개막작인 <음악 레버 스탑(104)>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 청풍 땅을 비롯해 의림지, TTC상영관 등에서 26개국에서 만든 10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50개 팀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청풍호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12일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아침 등이 공연하고 13일은 리썅,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등이 출연하며 14일은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15일은 보브레인, 이승열, 국카스텐 등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매혹적인 풍광을 무대로 공연을 펼친다.



또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는 12일 수리수리마하수리, 강강예술래, 원디시티, 에스꼴라, 알레그리아가 공연하고 13일은 거리악사 본선 진출 5개 팀이 출연하며 14일은 장 필순, 고찬용, 윤영배, 이규호, The Bird가 출연하고 15일은 밤섬 해적단, 박다함, 회기동 단편선,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16일은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폐막식이 진행되는데 이날 경쟁부문 시상식과 함께 경쟁부문 대상작이 상영된다. 또한 17일은 이곳에서 영화제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 콘서트가 열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것이다.



청풍 수상아트홀에서는 12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공연이 펼쳐지는데 12일은 옥상 달빛, 항보령뎁, 룩엔리슨이 예술가 선택공연을 펼치며 13일은 9와 숫자들, 정민아, 라벤나나, 소란이 출연하는 장르선택이 펼쳐지고 14일은 특별선택으로 유승범, 동양의 펑크 슈트가 새벽공기를 가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인도할 것이다.



한편 제천 중앙시장에서도 청춘시장, 보물지도, 청춘패션, 청춘스케치, 청춘장터, 청춘등가딩가, 짐프캔버스, 짐프多방, 물빛다방, 달빛다방, 별빛다방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여름축제의 특성상 무더위와 소나기가 최대 천적으로 기상이 얼마나 뒷받침이 될것인지가 관건으로 기상대의 예보에는 축제기간동안 기습폭우가 있을것로 예측하고 있어 관객들은 우장준비도 함께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