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탁구단,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회 승전보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09 22:53:10

[단양=타임뉴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인단식 이은희 우승, 개인복식 남혜진․이은희 준우승,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3.-8.8.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 여자 일반부 충북 대표로 나선 단양군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이 푸짐한 승전보를 전했다.



단양군탁구단은 국내 기업체팀이 주요 길목에서 지킨 이번 대회 세부종목(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모두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충북을 대표해 선전했다.

우선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간판 공격수 이은희(25세)는 8강전에서 송마음(대우증권,충남)을 3대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 김수진(서울시청,서울)을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경북) 이예원을 3대0으로 이기고 올라온 조유진(삼성생명,대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11-7 7-11 11-7 9-11 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제26회 대회 단식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은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1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2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후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탁구 여왕의 자리에 재등극하였다.

남혜진(26세), 이은희가 한 조를 이뤄 나선 개인복식에서는 8강전 박초이․박효원(고성군청, 경남)을 3대0, 준결승전 강미순․송마음(대우증권, 충남)을 각각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수진․이효심(서울시청, 서울)에 0대3으로 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한 9개팀이 A,B조 나눠 예선 리그과 결승 토너먼트를 펼친 단체전에서 단양군탁구단은 4강(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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