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시민이 원하는 2012년 정책 펼칠것
2012 시민행정 수요조사 결과, 복지(21.0%), 경제분야(20.7%)에 높은 관심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31 22:26:25


[청주=타임뉴스] 청주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에 가장 잘한 일과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시민행정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설문 조사결과 2012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복지 분야 21.0%, 경제 분야 20.7%로 복지 분야와 경제 분야 대한 응답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12년도에 분야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4만개 창출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이 각각 34.4%,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지증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은 노인복지 28.4%, 저소득층 복지 25.6%, 아동복지 12.8, 장애인복지 10.5%, 여성복지 10.1%, 청소년복지 9.2% 순으로 응답했다.



노인복지는 노인 취업기획 확대 41.4%, 장애인복지는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 52.5%, 여성복지는 육아 및 보육지원확대 38.1%, 아동복지는 방과 후 아동프로그램 확대 35.5%, 청소년복지는 문화프로그램 개발 32.4%, 저소득층복지는 자활지원을 위한 취업 및 고용촉진훈련 확대가 44.0%로 각각 가장 높은 응답률 보였다.



교육도시 청주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교육경비 지원확대, 어린이보호구역 및 공원 등 CCTV 설치 확대, 작은 도서관 활성화 순으로 응답했다.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확대가 32.5%,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문화예술여가 시설로는 연극․콘서트 등을 위한 공연장이 34.5%,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가 26.9%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생활환경 분야로는 산책로 및 둘레길 조성 37.3%, 무심천 생태하천 복원 및 시민휴식 공간화가 36.8%로 응답하였으며, 무심천 하상도로 철거에 대한 의견은 반대가 50.2%, 찬성 36.0%로 반대의견이 14.2%가 더 높았다.



교통 분야의 출․퇴근(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묻는 말에는 자가용, 시내버스, 도보, 자전거, 택시, 통근버스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문제 발생의 가장 주된 원인은 주차시설 부족이 29.7%로 가장 높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는 대중 교통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이 25.7%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도시개발 분야의 최우선 과제는 공원녹지시설 확충이 36.0%,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공무원 전문성 확보가 30.0%,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역점 수단은 직접대화가 36.3%로 높을 응답 했다.



청주․청원통합 후 중점 추진분야는 지역경제가 39.7%, 통합 후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이 33.5%로 각각 가장 높은 응답률 보였다.



또 민선5기 1년 동안 가장 우수한 사업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및 평생교육, 시민과 소통문화 확산, 지역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기틀 마련 등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청주시 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일자리 4만개 창출, 보육․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자완경 조성, 저소득층 보호강화 및 복지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및 교육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지난해 수요조사결과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 26.0%, 복지 19.1%로 나타났으며, 복지정책 중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노인복지 23.0%, 저소득층 복지 19.8%로 조사됐다.



또한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 60.8%이며, 금년도 조사결과는 67.7%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지난해보다 6.8% 더 높게 나타났다.



시 기획담당은 “이번에 실시한 시민행정 수요조사는 우편, 인터넷, 직접면접 등으로 시민, 학교,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의회 등 2416명의 설문대상자 중 총 1265명이 응답하여 52%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수요조사 결과는 2012년 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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