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명승지 의림지솔밭공원 화장실 40년만에 말끔하게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9-26 17:06:12

[제천=타임뉴스] 제천시 모산동 제천의 대표적인 휴양관광지 의림지 솔밭공원내 화장실이 관광객들의 편의와 수돗물 절약을 위해 중수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중수도는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우수와 세면대에서 사용한 수돗물을 오존 등으로 소독 정화하여 소변기와 대변기로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충북 도내에서 2개소에 설치됐다.



시는 사업비 4,000만원 (국비 2,000, 시비 2,000)을 들여 물 절약시설인 중수도설치사업을 완료함으로써 1차 사용후 재활용을 통해 물 부족 국가의 에너지 자원절약 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의림지 솔밭공원 앞에 40여년이 지난 재래식화장실도 철거와 보수의 논란 끝에 덕현리 마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수세식 양변기로 깨끗하게 보수하고 사용에 들어갔다.

이곳은 지난 2003년 충용각 입구에 수세식화장실을 건립하면서 재래식화장실을 철거하기로 하였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존치되면서 악취 등으로 인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관광객들로부터 민원의 대상이 되던 것이 이번 보수공사로 인해 관광객은 물론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



중수도 시설은 세면대의 오수나 우수를 여과하여 소독 과정을 통해 정화한 뒤 변기용수로 재활용하는 장치로 최근 ‘전기대란’을 계기로 ‘물 부족 국가’의 곤란을 덜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수도(中水道)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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