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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타임뉴스] 청명한 가을 날씨와 다소 쌀쌀한 아침기온에 제1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족단위 관광체험
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축제를 마쳤다.
온달장군은 출정에서 “죽령 이북의 땅을 우리 땅으로 돌리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을 것이오.”라는 역사의 명대사를 남긴 온달장군의 무용담과 평강공주의 사랑을 담은 축제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펼처졌다.
배우는 날로 명명된 첫날 열린 행사로 평강 후예들의 한마당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에서 민속놀이 중심으로 바뀌었으며, 새롭게 도입한 온달의 발자취 학술대회는 온달과 고구려에 대한 심층적 접근을 통해 축제의 역사적,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전개됬다.
고구려인의 늠름한 기상을 맘껏 뽐낸 온달장군 승전행렬은 웅장한 규모와 세련된 연출, 진법 시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멋지게 장식하였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엮은 마당극 ‘달구야 들구야’ 공연은 잔잔한 스토리의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문화를 소재로한 공연상품으로써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고구려 문화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가 국민적 관심과 사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인 만큼 온달문화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주차장이 협소해 행사장 주변 도로에는 안내원과 교통경찰은 주차전쟁을 치뤄야 했다 또 축제가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도 할께 노력해야 할 것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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