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관광특화사업 2012년부터 5년간 추진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0-11 22:03:34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 의림지 일대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특화사업의 2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의림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운용방침에 따라 2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내부 공모 접수된 삼한의 초록길 외2건의 사업을 제천시정조정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한 결과 ′의림지 역사․문화자원 관광특화사업′을 2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해 충청북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도로부터 사업이 선정되 사업비가 지원될경우 이에 따라 2012년부터 매년 26억원의 도비가 5년 동안 총130억원이 지원되고 시비 85억원을 포함하여 총 215억원의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의림지는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이자 농경문화의 발원지로 의림지가 지닌 가치와 다양한 역사적 전설이나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스토리가 있는 전통 농업 전시관 등 기반시설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안배된 상징적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로 "제림(堤林)“과 함께 2006년 12월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되는 등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빼어난 주변경관으로 제천10경 중 으뜸인 제1경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우륵의 발자취가 서린 곳으로 그동안 재원확보의 한계로 개발사업이 부진하였으나 이번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개발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4년 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과 인접한 도시로 시너지 효과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 전국적인 테마관광명소로 관광객유치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의 상징적인 관광지이자 농경사회에서는 최고의 수리시설로 그동안 이렇다 할 인기를 얻지 못하였으나 이번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로 그 명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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