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 권진혁 원장

[제천=타임뉴스] 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 권진혁 원장(58, 사진)은 11월3일, 4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선임됬다.

권진혁 회장은 올해 4월 개최된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된 바 있다.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는 2009년 전문대 국제교류사업의 질적인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보공유를 위한 자율협의체로 창립됬다.

국내외 교육환경의 급변으로 여러가지 중요과제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전문대 국제교류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본 협의회는 외국인유학생 모집(Inbound) 및 한국 대학생의 해외 진출(Outbound)을 아우르는 국제교류 전반에 대하여 정보 공유, 정책 제안,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도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과 오응석 서기관, 글로벌정책담당관실 김진형 팀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외협력부 배종식 부장,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이해림 교육상무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정태화 박사 등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 해외 현장학습, 유학생 유치및 관리 역량 인증제, GHC사업, WCC사업 등 전문대학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권진혁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전문대학의 국제교류 사업은 새로운 도전과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전문대학 국제교류사업의 중장기적인 전망을 살펴보고 효율화를 위해 협의회는 각 대학 국제교류부서장의 지혜와 의견을 집결하고 대학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공동대응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ODA사업, 국제교류 R&D 등 참여를 통해 전문대학 국제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 출신인 권 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학교법인 민송학원 사무국장과 세명대학교 법인사무국장, 대원대학 사무처장 등을 역임 해왔고, 교육발전에 힘쓴 공이 인정돼 올해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전문대학 단독으로 중국 장사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