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단양]단양전통시장사업단에 따르면 11월 5일부터 12월말까지 두달간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뻔뻔(funfun) 한마당'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뻔뻔(fun fun) 한마당'은 주말저녁 단양구경시장 이곳저곳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 문화예술을 보여줌으로써 관광객을 시장으로 안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시장문화예술공동체 ‘있소’와 협력으로 추진한다.

'뻔뻔(fun fun) 한마당' 첫 번째 거리공연이 펼쳐진 지난 5일에는 충북지역 판소리 대가인 서화석 선생과 극단 꼭두광대의 탈극 퍼포먼스, 어쿠스틱 밴드인 밴드죠의 '통기타' 공연이 첫선을 보이며 충주지역 대표 풍물팀 '가락', 전통연희단 마중물의 마당극 등 흥겨운 풍물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단양구경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한지거울만들기, 신문지공예,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은 물론 가족단위로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추억을 덤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지난 2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활성화 사업으로 고객편의센터 조성, 먹거리 및 특산품 개발, 문화관광 콘텐츠개발 등의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