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의정발전위원회 문화관광 토론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1-17 22:36:23



[단양=타임뉴스]충북 단양군의회는 17일 오전10시 30분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단양군의회 의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 건설 문화관광 농업 환경 등 5개 분야의 교수 등 전문가 23명이 포진하고 있으며 위원장으로는 오영탁의장이 부위원장은 권태호 교수로 구성돼 의정자문과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 앞서 단양군의회 국외연수 보고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국외 대만연수 보고서에서 김동진 부의장은 연수 기간 중 발굴된 사례를 토대로 주민복리증진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으며 준공을 앞둔 다누리센터는 단양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변화하는 종합관광센터가 되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양군이 가장시급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인구 늘리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어 집행부와 의회가 진정 인구늘리기가 다급한 것인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이어 세명대 안강범 교수는 체험관광이란 그냥 보고 느끼고 가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쉬면서 그 지역에 수익을 창출하도록 상호 필요한 실질적인 Win-Win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별로 축제는 넘쳐나지만 축제는 지역 정치적인 치적에 불과하다며 축제이후 지역 주민들의 이익창출과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를 들어 인접지자체의 제천에서는 창포마을을 조성해 관광지로 조성하고 창포는 매년수확으로 화장품업체에 전량 납품하는 수익성 체험관광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 지역별 강한 리더의 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리고 관광객은 지나는 손님으로 생각하지 말고 도시가 답답하고 힘들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휴식 보금자리로 자리를 굳혀야 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체험에서 탈피해 서비스표준화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분과별 위원의 제안이 있었는데 목효균 관광협회장은 타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모양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해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함께 지역 주민은 스스로 고객 맞이와 체류체험의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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