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FTA 지역차원의 종합지원대책 마련키로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1-24 12:53:38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시가 11월24일 오후5시 최명현 시장 주재로 한미 FTA 타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의 FTA체결로 피해를 보는 농민에 대한 보상과 농업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한미 FTA 보완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역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농업부문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업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 및 브랜드육성을 비롯해 경영이양 직불제, 소득안정 직불제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읍면지역 특화브랜드농업 육성,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농산물 유통저장시설, 명품과실 상품성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축산부문에 대해서는 위생, 방역, 환경 등 인프라구축으로 품질을 고급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시설 현대화, 사료비 절감, 가축질병예방 등 사육에서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시 관계공무원, 농협관련 기관 조합장 및 축산관련 기관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해 숙의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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