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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서민경제의 직접영향을 주는 공공요금인상을 충주시는 12월 고지분부터 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수도사용료는 평균 톤당 330.39원에서 367.63원(증 36.94원)으로 인상되며, 가정용 월 사용량 10톤 기준으로 동지역의 경우 2,600원에서 2,900원, 읍면지역의 경우 2,300원에서 2,500원정도로 오르게 된다.
시는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따른 공공요금 동결로 지난 2007년 이후 하수도사용료에 대한 인상을 자제해 왔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량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처리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하수도사용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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