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수도사용료 12월분부터 인상
평균 10% 인상, 처리원가 상승으로 재정적자 확대 불가피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1-29 23:55:35

[충주=타임뉴스] 서민경제의 직접영향을 주는 공공요금인상을 충주시는 12월 고지분부터 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하수도사용료가 처리원가(1355.5원/톤)에 매우 못 미치는 실정으로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12월 고지분부터 평균 10%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하수도사용료는 평균 톤당 330.39원에서 367.63원(증 36.94원)으로 인상되며, 가정용 월 사용량 10톤 기준으로 동지역의 경우 2,600원에서 2,900원, 읍면지역의 경우 2,300원에서 2,500원정도로 오르게 된다.



시는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따른 공공요금 동결로 지난 2007년 이후 하수도사용료에 대한 인상을 자제해 왔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량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처리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하수도사용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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