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충북 녹색성장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2-01 11:00:05
단양군이 충북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에서 도내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도․시군 간 공유를 통해 지역 녹색성장 활성화를 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충북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2개 시군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양군에서는 모든 자치단체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그대로 버리고 있는데 이 열을 활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 자원 절약을 통해 국가적으로 도움을 주고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데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방안 무엇인가 고민한 끝에 버려지는 폐열을 농산물 건조에 활용하게 된 사례를 발표하여 심사를 담담한 충정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단양군 관계자는 본 사례는 버려지는 열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자원을 아끼고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며 전국 자치단체에 파급할 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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