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심사기준 약속 지켜야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2-05 15:15:32

[청주=타임뉴스] 민주통합당 충부도당은 지난 2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파탄내고, 지역균형발전의 시대적 흐름에 역주행한 한나라당 15년 당명의 오욕의남기고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출범하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공천심사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생각과 사람과 이름까지 바꾸면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며 당명 개정을 강행하고 공천심사에서 엄정한 기준을 제신한바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것이 지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꼬리 자르듯 내버리려는 꼼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지난 97년 김영삼 대통령 화형식을 거행하며 신한국당과 차별화를 시도했던 한나라당이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것처럼, 새누리당 또한 이번 4월 총선과 다가올 12월 대선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기존의 한나라당에 불과할지, 아니면 진정으로 반성하고 거듭나게 될지는 이번 총선 공천에서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며 기존 새누리당 공천예비후보들의 이력에 대해 한치의 빈틈없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 한나라당은 지난달 17일 ‘세금포탈 및 탈루, 금융비리 및 부동산 투기 사범, 성희롱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 및 성범죄, 뇌물, 불법정치자금 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4대 범죄에 대해 형이 확정된 자’ 등에 대해 도덕적 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청주 상당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정우택 후보에 대한 조사와 충북 전역의 각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져야만 국민이 납득할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천명한 물의를 일으킨 인사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안을 실천하겠다고 공천기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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