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우수’ 등급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3-03 14:06:02

[단양=타임뉴스]단양군이 농산어촌개발사업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S) 등급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120개 시군(일반 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농식품부와 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8개 팀 25명의 평가위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지 확인을 거쳐 농산어촌사업을 평가하였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권역단위 종합정비, 신규마을조성 및 재개발, 기초생활 인프라정비 등 모두 4개 사업유형에 대해서 S등급 10%, A등급 15%, B등급 50%, C등급 15%, D등급 10%이라는 강제 배분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단양군은 권역단위 종합정비와 기초생활 인프라정비의 2개 사업유형에서 각각 S등급과 A등급을 받았다.

이번 농식품부의 평가 결과는 곧바로 지역위원회로 송부된다.

지역위원회는 농식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진 지자체에 예산삭감이라는 패널티를 부여한다.

또 농식품부는 평가 결과를 광역 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시군 신규사업 선정 시에 반영토록 하였다.

이번 단양군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우수 등급 획득은 우연하게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지난해 있었던 각종 예비 평가나 사업실적, 우수 사례의 사례집 수록 등에서 그 전조를 읽을 수 있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은 한드미 마을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농촌 유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곡분교의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농림수산식품부 사례집에 소개되었다.

또 샘양지 권역은 MT나 워크숍, 세미나 등을 하기 좋은 22곳에 선정되어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그 결과 11월에는 500여명의 체험객이 샘양지 권역을 방문하여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삼둥지 권역은 대명리조트와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7월과 8월 한국청소년 대구연맹 회원 6000여명이 삼둥지 권역을 찾아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등의 체험행사를 가지는 등 모범적인 권역사업으로 지난 10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중간 점검 결과 전국 우수권역 5개소에 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단양군에서는 권역통합협의체 구성, 통합워크숍 실시, 유명강사 초청 순회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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