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제 30돌 특별한 행사 만들기 추진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3-06 21:28:30





[단양=타임뉴스] 소백산철축제가 30돌을 맞아 단양군이 특별한 행사고 관광객을 유혹하고 지역 경제에 부응할수 있는 소백산철쭉제 준비회의를 7일 개최한다.

지난 2월 문화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행사의 방침 마련을 위한 기초 회의를 가진데 이어 전체적인 행사 틀을 얽기 위해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

추진위원회는 금년도는 철쭉제 30돌을 맞는 해로 어느 때보다도 알차고 뜻 깊은 행사로 추진하기 위하여 예년보다 일찍 행사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행사 준비에 근간이 되는 축제 기간도 5.26. - 6.2.(8일간)로 확정되었으며 추진체계도 주최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 주관 단양문화원, 후원 단양군과 충청북도로 일찌감치 선을 뚜렷이 하였다.

또한 30회 철쭉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철쭉, 그 서른 번째 프로포즈!’로 슬로건을 정했는가 하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즐긴다는 뜻의 ‘청(靑), 생(生), 락(樂)’으로 주제를 정하고 축제 참여단체는 물론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인식 공유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준비회의는 주로 30회를 맞는 철쭉제의 현 주소를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 주제에 어울리는 축제 프로그램 발굴과 구현, 작년도 평가결과 도출된 문제점 개선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와 전문가, 외부 단체 등의 사전 조율을 통해 마련된 축제기획 방안(회의 자료)에 따르면 축제의 환골탈태를 위해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과감한 폐지와 변화 시도, 신설 등을 도모하고 있어 이를 통해 추진위 관계자들의 변화에 대한 강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먼저 참여율이 저조했거나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농악대 퍼레이드, 주제 및 슬로건 공모 프로그램은 폐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과는 있었으나 철쭉제 행사에 부합하지 못했던 경로위안의 밤, 전국대학 댄스경연대회, 철쭉테마공연은 명칭변경, 시간대 이동 등 축제에 부합하는 행사로 변경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30주년의 의미를 부각하고 철쭉제 본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12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각각 철쭉 소망 유등 달기, 철쭉 꽃배 창작 및 경주, 철쭉 프로포즈 행사, 소백산 자락길 걷기 행사, 소백산천문대 별자리 체험, 30회 기념 역대 철쭉제 행사 자료집 제작, 30회 기념 소백산의 사계 및 역대 철쭉제 영상자료 제작, 단양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수양개와 철쭉 체험, 농촌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7080 콘서트(추억으로 떠나는 여행), 충북 민속문화의 해 기념 전국활쏘기 백일장 대회 등이다.

축제 30돌 기념, 축제의 관광상품화, 소백산 명칭에 대한 명예회복 등 여러 가지 단서 조건 등이 맞물린 시점에서 단양군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는 금년도 소백산철쭉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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