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해빙기 서둘러 구제역 가축 매몰지 점검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3-12 23:28:13

[제천=타임뉴스] 제천시가 장평천 물고기집단폐사관련 언론보도이후 서둘러 봄철 해빙기를 구제역 매몰지를 일제 점검을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동물방역팀장을 반장으로 직원1명과 함께 매몰지 17곳을 모두 점검했고 중점관리 대상 매몰지 점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 두 명과 합동으로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는 봉양읍 지역의 1곳과 금성면의 2곳 등 모두 3곳의 중점관리대상지와 일반관리대상 14곳 등 17곳의 매몰지에 대해 △매몰지 관리실태 △악취 발생여부 △저류조 침출수 유출상태 △배수 측구 관리상태 △주변 축사 소유주의 소독점검기록부 비치 및 기록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17곳 모두 관리상태가 양호했고 악취나 침출수 유출이 전혀 없었으며 주변의 축사 소유주들도 모두가 소독점검기록부를 비치하고 소독상황과 차량 출입 내용을 꼼꼼히 기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성면 지역의 2개 매몰지의 배수 측구에 소량의 낙엽과 토사가 적치되어 매몰지 주변의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에서는 3월 16일 이전까지 배수로 측구정비를 모두 마치기로 했다.

제천시 관내에는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17개소에 소 301마리, 돼지 7,791마리, 기타가축 34마리 등 모두 8,126마리의 가축이 매몰되어 있다.



한편 문제가 됬던 장평천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 수질검사와 폐사원인을 점검한 결과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지난 겨울 혹한으로 얼어붇은 웅덩이에 산소부족으로 폐사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제천사랑뉴스와 제이뉴스통신의 현장취재에서 웅덩이가 아닌곳에서도 폐사한 물고기가 발견되거나 등이 굽거나 상처가 생긴물고기들을 취재한바있어 수질오염에의한 폐사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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