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실익없는 산업체유치 개선해야 한다
단양산업단지 입주업체 지역 고용창출 기대부응 못해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3-21 22:35:52

[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의회 김동진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제209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산업단지 환경관련업체 입주를 놓고 주민간 갈등 해소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매포읍을 비롯해 해당 각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민간의 반목과 갈등을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단양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 집행부가 나서 문제를 직시하고 갈등 해소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단양산업단지 폐기물업체 입주와 관련해 찬성하는 쪽에서 반대측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방유인물을 살포하고 특권층을 이용한 인사비리등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하는 지역간 갈등이 팽배하고 있고 또 단체행동으로 생계를 뒷전으로하고 거리로 나와 폐기물업체 입주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집회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주민간의 분열과 모두에게 상처만을 남기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고 집행부는 물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환경문제가 야기되지 않는 기업을 유치해 달라는 의회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밀어부치기 식의 집행부 행정업누에 대해 진정누구를 위한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일을 보면서 미리 지적하고 바로잡도록 견제하지 못한 점은 없었는지 되짚어 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집행부 내에서 조차도 주민과 의회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함과 단양산업단지 관련 업무추진에 일방적 처리에대한 미숙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매포지역은 시멘트회사를 상대로 오랫동안 환경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음을 이해하면서 진정 무엇이 그 지역과 주민을 위한 것인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갈등과 반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먼 훗날 지금의 환경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산업단지 입주업체 문제만 보더라도 단양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해 산업단지를 조속히 분양하기 위해 유치업종을 수차례 변경한 것에서 기인된 것이라며 행정계획은 수립 시부터 장·단기적인 비전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 변경 시 목전의 실익보다는 장기적으로 득이 되도록 이해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진정 주민과 지역에 어떤이익이 되는지와 주민건강에도 관심을 갖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5분발언은 김 의원의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을 종합해 구성한것으로 다수의 의견이 집합된것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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