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 살기좋은 농촌으로 인정 받아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4-21 22:04:30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이 귀농 귀촌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 8개 읍면 가운데 귀농귀촌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어상천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집계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귀농귀촌 누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236가구 가운데 어상천면 80가구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춘면 35가구, 대강면과 단양읍 각각 30가구, 가곡면 21가구, 적성면 19가구, 단성면 12가구, 매포읍 9가구 순이었다.

귀농귀촌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최근 5년 누계자료에서도 어상천면이 34가구로 1위를 차지해 명실 공히 단양군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으로 영춘면 33가구, 대강면 24가구, 단양읍과 가곡면이 각각 21가구로 동률을 이루었다.

매포읍은 누계 3가구로 매우 미미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성면과 적성면이 8가구와 13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단양군 최근 5년간 귀농귀촌 현황>

구분 군전체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대강면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
157 21 3 8 24 21 33 34 13
2007년 21 0 0 1 0 5 3 7 5
2008년 12 0 0 0 2 0 5 5 0
2009년 15 3 0 0 1 0 4 6 1
2010년 61 13 1 3 15 7 8 10 4
2011년 48 5 2 4 6 9 13 6 3


지난해(2011년) 귀농귀촌 분석 자료도 흥미롭다.

총 48가구 귀농귀촌 가운데 20대 이하 1가구, 30대 4가구, 40대 6가구, 50대 22가구, 60대 15가구, 70대 1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종사 분야는 경종(耕種) 31가구, 과수 2가구, 축산 4가구, 기타3가구, 전원생활 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종은 밭 갈고 씨 뿌리는 농업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먹을거리 중심으로 이것저것 가볍게 농사짓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전원생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군 농업산림과는 “단양군의 귀농귀촌의 특징은 직업으로써의 귀농은 미미하고 노후의 쾌적한 삶을 위한 귀촌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특징을 살펴 앞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 및 정착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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