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 온달문화축제 3일간 열린다.
씨름계의 대부 황경수 감독과 함께하는 씨름 배우기
이부윤 | 기사입력 2012-10-04 12:02:30
[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은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온달문화축제를 5일 부터 3일간 단양읍과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달축제추진위원회는 온달장군의 전사지인 온달산성을 널리 알리고 오픈 세트장과 연계해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고구려 문화축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내놓을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단양읍내에서 전야제 성격으로 평강후예들의 전통문화 한마당, 온달평강 연극 및 퍼포먼스, CJB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부터는 온달관광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달장군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인 온달장군 진혼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에 이은 개막식, 온달평강 연극 및 퍼포먼스, 온달장군 선발대회, 온달평강 로맨스길 걷기, 온달장군 길거리 씨름 한판, 민속팔씨름 한마당, 남사당 놀이, 영화 상영이 준비된다.

셋째 날에는 온달장군 전국 윷놀이대회, 온달평강 로맨스길 걷기, 온달평강 연극 및 퍼포먼스, 전통혼례, 민속팔씨름 한마당이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공연 프로그램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다소 줄어든 반면 특별히 준비한 씨름계의 거장 황경수 감독과 씨름계를 평정했던 이봉걸 장사 이태연 장사와 함께 하는 씨름배우기 체험이 준비되 있다.



특별이벤트로 홍보대사(텔런트 최성민) 팬 사인회, 10가지 이상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체험행사 스탬프 북, 관광객과 호흡을 같이하는 거리무대 공연과 고구려 깃발전시를 준비했다.



체험 및 참여행사로는 고구려 의복을 입어볼 수 있는 나도 온달장군 평강공주를 위시하여 고구려 전통음식 시식, 고구려 대장간 체험과 놀이문화 체험, 농경문화 체험, 한지와 벼루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소달구지 여행, 활 만들기와 천연 염색, 고구려 문양 탁본, 페이스 페인팅, 고구려 영토 퍼즐 맞추기, 온달평강 소망 등 달기, 풍선아트, 온달장군 만들기, 온달평강 사랑 만들기, 한우 시식, 농특산품 판매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달관 앞 광장에서는 길거리 씨름, 윷놀이 대해 등이 열리며 온달관광지 입구 식당 거리에는 체험부스가 집중적으로 배치했다고 주최측이 밝히고 있다



축제를 준비한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는 준비단계에서 지난해 행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조언을 토대로 재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지방대학교인 세명대 최상수 교수(호텔경영학과)와 안강범 교수(산업디자인과)가 참여했으며 축제 전문지인 참살이 대표가 아이디어를 보태서 만든 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행사장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 주차장불편은 감수해야 할것으로 예상되며 대단위 관광객이 참가할 경우 혼잡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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