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 체험과 토론을 통한 리더십 모델 개발...
이부윤 | 기사입력 2013-03-31 16:32:59
[단양=타임뉴스] 단양고등학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로 선정되고 자율형공립고로 지난 3월 29일부터 1박2일로 울산, 경주, 안동 일원에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단양=타임뉴스]충북 단양고등학교(교장 이광복)가 이번에는 분임토의를 통한 학생리더십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안목과 리더쉽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체험행사를 갖었다.

이번 켐프에서 “리더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자치회 71명은 울주천전리각석,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리반구대암각화, 불국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조상의 리더십 현장에서 체험하는 캠프를 가졌다. 창의력과 사고력과 중시되는 미래사회의 리더로서의 모델을 개발하여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캠프를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하고 현장 발표까지 학생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날은 울주 천전리각석,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리반구대암각화, 불국사를 견학 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리더로서의 사회현상이나,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서로 토론과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야간에는 다양한 분임토의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과 현장에서 교장선생님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의 리더십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하여 명품 단양고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안인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등 분임토의를 통하여 조별 사전조사 내용을 토대로 진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발표 현장마다 역사전공인 교장선생님의 지도로 다양한 관점에서 보충 설명을 곁들여 학생들의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리더로서의 비전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었다.



둘째날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단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부의 코오롱마라톤대회의 응원을 통하여 애교심을 높이고, 다양한 방면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사림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을 체험하여 조선사림의 리더의 자질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국여왕 엘리자베스가 다녀간 하회마을을 찾아서 서애 유성룡의 리더십을 찾아볼 수 있었다.



토론에서 학생회 부회장(김정재)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서애 유성룡의 리더십에서 붕당의 혼란 속에서도 나라를 위한 끊임없는 소통과 폭넓은 인사교류에 있었음을 알았고. 이어서 조선 사림의 문화가 깊게 배어있는 병산서원에서는 학생들은 500년간 존재했던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떠한 이데올로기로 피지배층을 통제하였는가에서 그 것을 사림에서 찾았는데 사림은 스스로에게는 검소하고 스스로 학문을 실천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는 리더십을 보았다고 토론했다.



단양고등학교는 자율형공립고로 거듭난 명품학교로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전과목 교과교실제 및 수준별 수업으로 학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 진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 미래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회장(김민재)은 옛 선조들의 얼이 새겨진 울주천전리각석에 나타난 신라인의 지방통치구조에 대하여 당시 신라인들의 사랑관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신라의 독특한 갈문왕 제도와 남편을 사별하고 그 정을 애틋하게 잊지 못하는 신라 여인의 안타까워하는 그 마음도 잊을 수 없었다.며 선조들의 리더쉽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되세기며 학업에 접목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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