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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타임뉴스]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17일 제천시 명동 소재 “약산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아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사전등록제는 14세 미만 아동뿐만 아니라 지체장애인, 치매노인도 포함해 진행 중에 있으며, 2012년 7월부터 실시한 결과 제천시에는 총 3,200명이 등록을 마쳤다.
14세 미만 아동 사전등록에 비해 치매노인의 사전등록은 저조한 것이 현실이며, 빈번히 발생하는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노인센터 등을 방문하여 약 30여명의 치매노인 사전등록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제천시 소재 노인센터의 단체 신청을 받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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